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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조영욱 등 출격…‘EA SPORTS FC FUTURES 축구 페스티벌’ 성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Electronic Arts Korea.(이하 EA 코리아)가 주최한 ‘EA SPORTS FC FUTURES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효창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FC FUTURES’는 연맹과 EA 코리아가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를 목표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런칭한 프로젝트로,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퓨처스 아카데미’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축구 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이번 페스티벌은 ‘FC FUTURES’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서울 인근 유소년 클럽 초등학생 선수 약 700명, ‘K리그 Kick’ 공식 홈페이지 통해 모집된 초등학생 선수 약 300명과 학부모가 함께했다.페스티벌 참가자는 학년을 기준으로 총 4개 그룹을 편성해, 팀당 3~4경기씩 총 116경기를 치렀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FC서울 기성용·강상우·임상협·조영욱이 K리그 선수들을 대표로 참여해 고알레와 함께트레이닝 이벤트를 실시했다. 트레이닝 이벤트는 ‘FC FUTURES’의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퓨처스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며, 이벤트 참가자들은 EA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유니폼과 축구화 가방, 게임 쿠폰 등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이 밖에도 페스티벌에서는 부모님과 참가 선수들이 함께할 수 있는 슈팅 챌린지, 드리블 챌린지, FC24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하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류선영 EA SPORTS 아시아 축구 파트너십 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K리그 새 시즌 개막과 맞춰 봄에 아이들 에게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소풍온 것처럼 즐겁고 건강한 축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EA 코리아가 게임을 넘어, 축구를 통해 팀워크, 성취감 등을 얻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브랜드라는 것을 알리고자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연맹과 EA 코리아는 “앞으로도 ‘FC FUTURES’를 통해 팬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축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해 적극적으로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3.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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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조영욱 참여한 ‘EA SPORTS FC FUTURES 축구 페스티벌’ 성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Electronic Arts Korea.(이하 ‘EA 코리아’)가 주최한 ‘EA SPORTS FC FUTURES 축구 페스티벌’(이하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일) 효창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FC FUTURES’는 연맹과 EA 코리아가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를 목표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런칭한 프로젝트로,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퓨처스 아카데미’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축구 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이번 페스티벌은 ‘FC FUTURES’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서울 인근 유소년 클럽 초등학생 선수 약 700명, ‘K리그 Kick’ 공식 홈페이지 통해 모집된 초등학생 선수 약 300명과 학부모가 함께했다.페스티벌 참가자는 학년을 기준으로 총 4개 그룹을 편성해, 팀당 3~4경기씩 총 116경기를 치렀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FC서울 기성용, 강상우, 임상협, 조영욱이 K리그 선수들을 대표로 참여해 고알레와 함께트레이닝 이벤트를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트레이닝 이벤트는 ‘FC FUTURES’의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퓨처스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며, 이벤트 참가자들은 EA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유니폼과 축구화 가방, 게임 쿠폰 등을 기념품으로 받았다.이 밖에도 페스티벌에서는 부모님과 참가 선수들이 함께할 수 있는 슈팅 챌린지, 드리블 챌린지, FC24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하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류선영 EA SPORTS 아시아 축구 파트너십 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K리그 새 시즌 개막과 맞춰 봄에 아이들에게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소풍 온 것처럼 즐겁고 건강한 축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말하며, “ 이번 행사를 통해 EA 코리아가 게임을 넘어, 축구를 통해 팀워크, 성취감 등을 얻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브랜드라는 것을 알리고자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연맹과 EA 코리아는 ‘FC FUTURES’를 통해 팬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축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해 적극적으로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김희웅 기자 2024.03.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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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조영욱’ K리그 선수들 함께한다…‘EA SPORTS FC FUTURES 축구 페스티벌’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Electronic Arts Inc.(이하 ‘EA’)가 ‘EA SPORTS FC FUTURES 축구 페스티벌’(이하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FC 퓨처스’는 연맹과 EA가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를 목표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런칭한 프로젝트다.‘FC 퓨처스’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퓨처스 아카데미’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축구 페스티벌 등이 있다.이번에 개최하는 축구 페스티벌은 17일(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축구 페스티벌은 FC서울 기성용, 임상협, 조영욱이 K리그 선수들을 대표해 나선다. 해당 선수들은 페스티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과 선수 트레이닝 이벤트를 함께할 예정이다. 선수 트레이닝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EA SPORTS FC 기념품 또한 제공된다.선수 트레이닝 이벤트의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전 학년이며, 참가 신청은 ‘K리그 Kick’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일(금) 오후 2시부터 13일(수) 오전 10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수) 오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축구 페스티벌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FC24 게임 체험존, ▲슈팅챌린지, ▲드리블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한편 FC 퓨처스의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퓨처스 아카데미’는 지난달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무료 배포되고 있다. 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 난이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임상협 등 주요 K리그 선수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앞으로도 연맹과 EA는 ‘FC 퓨처스’를 통해 팬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축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해 적극적으로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김희웅 기자 2024.03.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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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만 3000명 예매' FC서울,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도전

프로축구 FC서울이 K리그1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에 도전한다. 김기동 감독의 서울 홈 데뷔전에 제시 린가드 효과가 더해져 그야말로 폭발적인 예매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6일 서울 구단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 인천 유나이티드전 예매가 벌써 3만 3000석을 넘겼다. 서울 구단은 조심스레 4만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만약 4만 관중을 넘으면 2013년 K리그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2013년 대구FC가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기록했던 3만 9871명이다.2024년이 서울 구단가 팬들에겐 더욲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라서 값진 기록 도전이다. 서울은 지난 2004년 서울 연고 복귀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이미 서울 구단은 ‘서울 연고 복귀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제작해 올 시즌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K리그 최고의 서포터즈인 수호신 역시 20주년을 맞이했다. 수호신은 선수 입장에 맞춰 20주년 기념 특별 카드 섹션을 N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구단은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주장 기성용과 선수단에서 준비한 선수단 애장품이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서울은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선수들이 팬들을 위한 선수단 애장품을 수집하는 ‘방털Ki’ 코너를 통해 올 시즌 선수단의 애장품을 모았다.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홈경기 직관 인증 이벤트를 통해 애장품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장내외 이벤트를 통해 GS SHOP, 프로스펙스, 한돈, 티몬, 더클래스효성, 휴롬, 그라놀로지, 포토이즘 등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서울과 인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 경기는 서울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서울은 앞서 1라운드 광주FC 원정에서 0-2로 져 이번 홈 개막전을 통해 김기동 감독 부임 첫 승에 도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도 이미 광주전에 교체로 출전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은 홈 관중들 앞에서 K리그 2번째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김명석 기자 2024.03.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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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40만 관중 대기록' 축하 무대 열린다…YG 글로벌 보이그룹 트레저 하프타임 공연

‘Grow with uS, GS’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트레저와 특별한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다.FC서울과 트레저의 만남은 이번이 2번째다. 지난 8월 FC서울의 '찐팬'으로 유명한 리더 최현석의 홈경기 시축에 이어 최현석-요시-하루토 3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랩 유닛'이 경기장을 찾는다. 트레저의 랩을 담당하는 3명은 멋진 공연으로 올해 마지막 홈경기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경기는 FC서울이 시즌 40만 관중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어 대기록을 축하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지난 9월부터 일본 5개 도시 19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첫 팬미팅 투어를 진행해 온 트레저는 최근 아티스트의 '꿈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에 입성하며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원삼성과의 라이벌전인 '슈퍼매치' 승리를 위해 반드시 직접 찾아와 힘을 불어넣겠다"는 리더 최현석의 강한 의지로 FC서울과 트레저의 만남이 또 한 번 성사됐다.트레저 랩 유닛의 하프타임 공연을 기념해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TREASURE CONCERT IN SEOUL'의 티켓을 이벤트로 팬들에게 선물한다. 티켓 이벤트는 경기 당일 입장객 대상 관람 인증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트레저 랩 유닛의 공연과 함께해 더욱 뜨거울 FC서울과 수원삼성의 K리그1 37라운드 홈경기는 20일 오후 6시부터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김명석 기자 2023.11.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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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마침내 '골 침묵' 깼다…이한범은 데뷔 2분 만에 '환상 어시스트'

조규성(25·FC미트윌란)이 마침내 오랜 골 침묵을 깨트렸다. 지난 9월 이후 40여일 만이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한범(21)은 유럽 데뷔전에서 2분 만에 환상 어시스트를 기록해 첫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조규성은 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비도우레의 흐비도우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흐비도우레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해 팀의 4-1 완승을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리그 6호골이자 시즌 7호골.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인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규성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8분 아담 가브리엘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왼쪽으로 낮게 깔아 차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골키퍼가 몸을 날린 반대편으로 강하게 차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조규성의 이 페널티킥 득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로도 남았다.꽤 오랫동안 이어지던 골 침묵을 깨트린 한 방이기도 했다. 조규성은 미트윌란 이적으로 유럽에 진출한 직후 그야말로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개막 3경기 연속골에 9월에도 2경기 연속골을 더했다. 다만 9월 25일 오덴세전을 마지막으로 좀처럼 골이 터지 않았다. 컵대회를 포함해 6경기 연속 침묵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페널티킥 득점으로 답답했던 흐름을 깨트렸다.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내심 멀티골도 노렸지만 결실까진 맺지 못했다. 조규성은 전반 12분과 후반 4분 문전에서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슈팅이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오른쪽까지 파고든 뒤 찬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의 발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이날 조규성은 4개의 슈팅을 시도해 이 가운데 1개를 성공시켰다. 90분 간 33차례 볼터치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은 61%(18개 시도·11개 성공)을 기록했다. 특히 공중볼 경합 상황에선 무려 12차례 가운데 절반을 이겨냈고, 지상볼 경합에서도 5차례 중 2차례를 승리했다. 폿몹 평점에선 8점, 소파스코어 평점에선 7.2점을 각각 기록했다.오랜만에 득점을 추가한 조규성은 리그 6골로 리그 득점 순위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선두 알렉산데르 리트(실케보리)와는 4골 차다.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 외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예선에도 1골을 넣어 이번 시즌 7골을 기록 중이다. 유럽 진출 첫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도 3골 차로 다가섰다.이날 그라운드를 누빈 한국인 선수는 조규성뿐만이 아니었다. 센터백 이한범도 지난 8월 FC서울을 떠나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뒤 데뷔전을 치렀다. 미트윌란 이적 이후 적응에 집중하던 그는 10월 중순 이후 서서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 4경기 만에 데뷔전 기회를 받았다. 이한범은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43분 측면 수비수 대신 교체로 투입됐다. 경기 막판 투입돼 팀 승리를 지켜내는 역할이었다. 이한범은 승리 사수를 넘어 번뜩이는 패스로 승리에 쐐기까지 박았다. 오른쪽 측면에 포진한 이한범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던 올라 브린힐드센을 향해 절묘한 침투 패스를 건넸다. 브린힐드센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이로써 이한범은 유럽 무대 데뷔 2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비단 수비력뿐만 아니라 상대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패스 능력까지 갖췄음을 증명해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아 이한범은 이날 5차례 공을 터치했고, 패스 시도도 4회(3회 성공)였지만 이 가운데 1개가 공격 포인트로 이어졌다. 소파스코어 평점은 7.4점으로 오히려 조규성보다 더 높았다.한국 선수들이 2개의 골에 관여한 미트윌란은 리그 최하위 흐비도우레를 4-1로 완파하고 최근 리그 3연승 포함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를 달렸다. 승점은 27(8승 3무 3패)을 기록, 선두 코펜하겐(승점 32)을 5점 차로 추격했다. 미트윌란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그 6호골을 기록했고, 이한범은 경기장에 들어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브린힐드센을 향한 절묘한 패스를 성공시켰다”고 조명했다.김명석 기자 2023.11.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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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시선] 사실상 보여주기식 징계…심판에 진짜 엄중해져야 할 KFA

대한축구협회(KFA)가 지난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전 심판진 6명에 대해 잔여 시즌 배정 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른바 교체 해프닝에 대한 책임을 우선 심판들에게 물은 것이다. KFA는 이를 두고 '엄중한 행정조치'라고 자평했다. 올시즌 K리그가 겨우 세 라운드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돌아보면, 사실상 보여주기식 징계 아니냐는 비판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KFA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전북-포항전 경기를 진행했던 주심과 부심 2명, 대기심, VAR 심판 2명 등 심판 6명 전원에 대한 이같은 행정조치 처분을 발표했다. 책임이 더 큰 주심과 대기심에 대해서는 내년 한 단계 강등시키는 사안을 안건으로 회부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지난달 28일 두 팀의 K리그 맞대결에서 나온 교체 해프닝 촌극에 대한 징계다. 상황은 이랬다. 김용환(포항)이 부상으로 필드 밖에서 치료를 받던 상황, 포항은 치료를 받던 김용환과 무관하게 김인성을 빼고 신광훈을 투입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선수교체표를 제출했다. KFA에 따르면 심판진은 김인성이 아닌 치료를 받고 있던 김용환이 아웃되는 것으로 인지하고, 김인성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신광훈이 그라운드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나간 선수는 없고 새로운 선수만 한 명 더 투입됐으니, 공식적으로 포항의 출전 선수는 12명이 됐다. 심판진이 이를 인지하는 데 걸린 시간은 4분이 훌쩍 넘은 뒤였다. 그제야 심판진은 당초 교체 아웃 대상이던 김인성을 내보냈다. 결국 경기 후 큰 논란이 됐다. 전북 구단도 프로축구연맹에 경기 규정을 근거로 포항의 몰수패와 김인성·신광훈에 대한 사후 징계에 대해 이의제기에 나섰다. 연맹 차원의 해당 경기 처분이 나오기도 전 KFA가 먼저 심판들에 대한 책임을 먼저 물었다. KFA는 K리그를 포함한 국내 모든 심판들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그간 KFA가 심판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선 '불통'에 가까웠던 터라, 심판진에 대한 징계를 먼저 발표한 건 매우 이례적이었다. 사실 KFA는 지난 2020년만 하더라도 "투명한 공개를 원칙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심판평가소위원회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K리그 매 라운드 주요 판정들의 정심·오심 여부를 직접 설명했다. 그런데 어느샌가 이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결정적인 오심이 나오더라도 KFA 심판위원회 차원에서도 이를 오심으로 인정하는지, 심각한 오심이라면 해당 심판은 그에 따른 징계를 받았는지 등에 대해 전혀 알리지 않았다. KFA의 이번 발표 자체가 의외였던 이유였다.뜬금없이 '엄중한 행정조치'를 운운하며 징계를 먼저 나서서 발표한 것도 의아하지만, 더 큰 문제는 과연 잔여 시즌 배정 정지가 KFA가 설명한 대로 '엄중한' 조치였는가에 대해선 의문이 남는다는 점이다. K리그는 이제 팀당 세 경기씩밖에 남지 않은 시즌 막바지이기 때문이다. 무거운 표현들로 포장됐을 뿐 실질적인 징계는 세 경기에 불과한 셈이다. 그나마 주심·대기심에 대해선 내년 리그 한 단계 강등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실제 이뤄질지는 매우 불투명하다.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까지 심판들에 대한 징계 소식을 알린 것 자체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실상마저 '보여주기식'에 그친 징계라는 비판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그간 심판들을 감쌌던 KFA의 행보를 돌아보면 팬들의 의심은 충분히 합리적이다. 지난 4월 강원FC-FC서울전에서 석연찮은 휘슬로 서울의 극장 동점골을 날려버린 심판은 불과 한 달도 채 안 돼 '슬그머니' 복귀했다. 당시 서울은 억울하게 승점 1을 놓쳤는데, 공교롭게도 시간이 흘러 서울의 파이널 A·B 운명을 가른 것 역시 승점 1이었다. 울산 현대-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선 상대를 주먹으로 가격한 것을 보고도 외면한 심판 판정에 대해 '가격보다는 밀치는 행위였다'는 황당한 논리로 심판을 감싸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KFA 스스로 자랑했던 심판평가소위 결과 공개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 역시 결국은 제 식구 감싸기라는 게 축구계 공통된 시선이다. 이번 교체 해프닝에 대한 징계 역시 실상은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처럼 올 시즌 심판들이 논란의 중심에 서는 게 반복되고 있는 건, 일부 심판들의 자질뿐만 아니라 KFA 역시 심판들을 관리하고 감독해야 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무조건 감싸거나 보여주기식 징계에 그칠 게 아니라, 대중이 인정할 정도의 '엄중한' 징계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심판 판정 하나가 경기 결과, 나아가 한 팀의 시즌 성패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심판도, KFA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이유다.스포츠2팀 기자 2023.11.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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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잉글랜드는 ‘찐팬’과 ‘가짜 팬’을 어떻게 구분할까?

스포츠를 포함해 많은 분야에는 진짜와 가짜가 존재한다. 축구팬도 열성적이고 충성심이 강한 ‘찐팬’이 있는가 하면, 흉내만 내는 ‘가짜 팬’도 있다. 영어로 찐팬은 ‘Real fan 혹은 True fan’이고, 가짜 팬은 ‘Plastic fan’이다. 리얼 팬들은 보통 플라스틱 또는 페이크(fake, 가짜)팬을 경멸한다. 플라스틱 팬들은 응원하는 클럽이 수시로 바뀌고, 여러 팀을 동시에 응원하는 등 리얼 팬이 혐오하는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하기 때문이다.국가나 문화에 따라 찐과 플라스틱을 구분하는 기준이 다를 수도 있다. 축구의 본고장이자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프리미어리그(EPL)를 보유한 잉글랜드는 이를 어떻게 구분할까? 물론 이를 구분하는 절대적인 표준이 있지는 않다. 개인에 따라 좀 더 엄격하거나 또는 느슨하게 기준이 적용되기도 한다. 이에 필자는 가장 보편적인 기준을 소개한다. 우선 플라스틱 팬에 관해 알아보자. ①좋아하는 선수(혹은 감독)가 팀을 옮길 때마다 그를 쫓아 응원하는 클럽이 바뀐다면 플라스틱이다. 예를 들어 응원하는 클럽이 리오넬 메시를 따라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인터 마이애미로 바뀐 경우다. 이런 특징을 가진 이를 영어로 ‘Icon Imitator(아이콘을 모방하는 사람)’이라고 부른다.②사회생활에 축구를 이용하는 경우. 친구나 동료, 직장 상사에 따라 응원하는 클럽이 결정된다면 플라스틱이다. 이들은 축구를 이용해 특정 그룹에 들어가고 싶은 열망도 있고, 특히 영향력 있는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응원하는 클럽이 결정된다. 영어로 이들을 ‘FOMO(Fear Of Missing Out,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Followers’라고 칭할 때도 있다.③성적이 좋은 클럽만 쫓아다니는 경우. 성적에 따라 응원하는 팀이 바뀌는 경우도 플라스틱이다. 응원하는 클럽이 우승을 오랫동안 못하거나, 2부 리그로 강등됐다고 성적이 좋은 클럽으로 갈아타는 경우를 말한다. ‘이기는 팀이 우리 팀’이라는 마인드를 가진 이들을 영어로 ‘Glory Hunters(영예 사냥꾼)’이라고 한다. 또는 챔피언스리그 같은 빅 경기를 하는 클럽만 따라다닌다고 ‘Main Eventers’라고도 부른다.④연인이나 배우자를 따라 응원하는 클럽이 바뀌는 경우. 사랑하는 이를 따라 응원팀이 바뀌면 ‘로맨티스트’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리얼 팬 관점에서는 이들은 플라스틱에 불과하다. 영어로 이들을 ‘태그 얼롱(Tag Along, 누구를 따라가다)’이라 표현한다.이외에도 축구 셔츠가 이뻐서 클럽의 팬이 된 경우. 특정 팀을 응원한다고 말하나, 그들의 문화, 역사, 응원가 등에 무지하고 축구장 방문은 고사하고 TV 중계도 외면하는 이들도 플라스틱이다. 또한 외국인이 특정 팀을 응원하는 이유가 자국 기업이 클럽을 인수했기 때문이라면 역시 플라스틱이다. 태국 기업 킹 파워가 2010년 레스터 시티를 인수한 이후, 태국에서 시티 팬이 급증한 것이 좋은 예다. 아울러 자국 선수가 뛰다는 이유로 특정 클럽을 응원하는 것도 플라스틱이다. 이런 경우 보통 자국 선수가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면 그를 따라 응원하는 팀이 바뀌기 때문이다. 리얼 팬도 절대적인 정의는 없다.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이들은 “진정한 팬은 자신이 하는 일 중 축구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진짜 팬은 성별, 종교, 배우자를 바꾸더라도 응원하는 클럽은 바꿀 수 없고, 심지어 “자신의 팀을 위해서라면 부모님을 잃는 것도 개의치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은 스포츠 광인 필자도 동의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과격하다.진짜 팬은 응원하는 클럽과 선수의 모든 정보를 알아야 하고, 전 경기를 봐야 하며, 경기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딴짓도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게다가 진정한 팬은 징크스도 심각하게 받아들여, 팀이 졌을 때 입은 옷은 다음 경기를 볼 때는 입으면 안 된다고 말할 때도 있다. 불행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 주장도 좀 과하게 느껴진다.보편적으로 말하는 진짜 팬은 “클럽에 어떠한 일이 생겨도 떠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이다” 팀이 이기든 지든, 설사 강등되는 어려움에 빠져도 한결같이 응원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건설적인 비판도 할 줄 아는 사람들. 이렇게 클럽의 좋고 힘든 시절을 함께 보내면서, 같이 늙어가는 이들이 진짜 팬이다. 이러한 팬들 중 일부는 죽은 후에 사랑하는 클럽 셔츠와 같이 묻히기를 원할 때도 있다. 또는 화장한 자신의 재를 축구장에 뿌려달라고 말한다. 실제로 재를 뿌려 달라는 요청이 너무 많아, 대부분의 영국 클럽은 더 이상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 대신 구장 안이나 근처에 추모정원을 마련한 클럽도 있지만, 이곳도 여유 공간이 절대 부족한 경우가 많다.지난 칼럼에서 언급했던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는 고향 팀인 에버튼과 리버풀FC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2개의 클럽을 응원하는 사람은 플라스틱 팬일까 아닐까? 다음 칼럼에서 이에 대해 알아보자.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3.09.22 12:00
프로축구

‘4G 6골’ 티아고·‘돌풍의 팀’ 충북청주 심층 분석…‘월간 TSG’ 9월호 발간

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2023년 9월호가 발간됐다.‘월간 TSG’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발간하는 K리그 전술 및 데이터 분석 컨텐츠로, 매월 발간되고 있다. ‘월간 TSG’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깊이 있는 내용과 전문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월간TSG’ 9월호에서는 지난 8월 K리그1, 2 순위와 주요 경기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월간 베스트 팀, 베스트 플레이어,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심도있게 다뤘다.베스트 팀은 8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신생팀 돌풍’ 충북청주FC를 선정했다. 충북청주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오기도 했다. 월간TSG에서는 충북청주의 간결한 공격 패턴과 대인마크 수비 방식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베스트 플레이어는 8월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대전하나시티즌의 티아고를 소개했다. 티아고는 8월 6골로 단숨에 득점 공동 선두(13골)에 올랐고,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선정되어 TSG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베스트 매치는 지난 8월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의 경기를 선정했다. 이날 경기는 간결한 공격을 선보이는 대전과, 대전의 측면을 공략하며 추격하는 서울의 난타전이 펼쳐진 끝에 대전이 4대3으로 승리했다.이 밖에도 ‘월간 TSG’ 9월호에는 국내 유일의 AFC TSG 기술위원인 최승범 기술위원이 아시아 프로축구를 주제로 한 칼럼을 다뤘고, 하위권 팀들의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다룬 ‘TSG 토픽’등 팬들이 흥미로워할 다채로운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월간 TSG’ 9월호는 웹 매거진(PDF) 형태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3.09.15 19:51
프로축구

제주가 기다리는 손님은 ‘원정팬’…발상의 전환→관중 유치 탄력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원정팬을 타깃으로 한 특별한 티켓 마케팅을 공개했다. 바로 발상의 전환을 통한 ‘타깃 마케팅’으로 관중 유치를 노린다.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날 경기에서 제주가 기다리는 새로운 손님은 바로 원정팬이다.제주는 “지리적 특석상 원정팬 관중 모객에 어려움이 있다. 경기 일정을 감안하면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구단은 이번 경기에서 시범적으로 원정팬의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관람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패키지는 입장권(1매)+렌터카 3만원 할인쿠폰(SK 렌터카)+숙박권(키코앤일레인)+조식으로 구성됐다. 숙박 인원(2~3인실)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오후 4시부터 구매 가능한 상태다.제주는 “해당 패키지를 통해 관중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 14차례 홈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관중 6075명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3151명으로 전년대비 92.7%의 엄청난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최근 제주는 부진한 성적과 폭염 무더위까지 맞물리는 여러 악재에도, 관중이 급감한 적이 없다. 제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영역의 경계는 허무는 타깃 마케팅으로 관객 편의에 힘을 더하는 동시에 직관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것이다”고 전했다.올 시즌 제주는 ‘수학여행단 모집 관람’ ‘경기장 내 진로상담’(중고등학생) ‘단체 셔틀버스 운영’(교통편의) ‘오는정김밥+입장권+MD 상품권 패키지 상품’(맛집 콜라보) ‘칼퇴하고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제주유나이티드 발 퍼팅왕을 뽑아라!’(골프인) 등 다양한 타깃 마케팅으로 관중 유치에 힘을 더했다.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제주는 원정팬이라는 잠재적인 수요까지 사로잡는 관중 유치 아이디어와 타깃 마케팅으로 관중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제주 관계자는 “다시 오고 싶은 경기장, 다시 보고 싶은 경기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3.09.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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